사랑에 빠진 사람의 몸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지 못하는 신비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뇌에서 분비되는, 흔히 '사랑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옥시토신'의 분비량의 증가가 그 중 하나인데요.
이 호르몬들의 순차적인 작용에 의해,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끌리면서, 그 사람의 행동, 말투, 성격 등을 점차 닮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또, 이들의 작용에 의해 사람은 정신적인 위안을 얻고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으로써 느낄 수 없었던 타자와, 사랑으로써 하나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얼마나 정교하고 아름다운 신비가 아니겠습니까.
...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는지 몰라
너는 지금
행복하니?
아니면 너는
지금
슬퍼하고 있는 거니?
슬퍼하지 마
네가 모르는 사이
너에게서는
그 아이의 향기가 느껴지고 있는 거야
너는
그 아이의 한 조각이 되어
그 아이의 빛에 물들고 있는 거야
행복해야 해-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계속.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모두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그림이지만 즐겨주시면 더 바랄게 없을거에요 :)
(MEL : Main Illustrator)
- 처음으로 보면 제작 only를 담당했습니다! 즐겁게 즐겨 주세요!
(puru : SP N/H/A)
- 저의 색을 즐겨 주신다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SHITA : DP N/H/A)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이번 BMS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영상도 악곡의 분위기에 맞춰 전반적으로 힘을 풀고 루즈하게 작업했으나 그게 실수가 아니였을까 합니다.
영상 작업 기간은 3주 정도 되고, AE / PS / Ai를 사용해 제작했습니다. 일러스트를 담당해주신 MEL님, 악곡과 오브젝트, 콘티, 연출을 맡아주신 sound piercer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 마지막 BMS 영상을 잘 부탁드립니다.
(EMSH : Movie Director)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은은한 향기의 사랑 노래, 잘 감상하셨는지요. sound piercer입니다.
이번 작품 '너의 색에 물들다'는 현재 준비 중인 제 개인 싱글 앨범 프로젝트의 메인 테마곡이자, 앨범과 동시에 BMS로서의 공개 역시 목적으로 하여 특별하게 제작된 곡입니다.
긴 기간 동안 많은 작편곡 작업을 해오면서 다양한 장르들에 도전해오고 있었습니다만, Trap, Dubstep, R&B 요소를 차용하여 오리지널 곡을 완곡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악곡의 기획 단계에서 '2014년 이후 한국의 여러 대중 매체들을 통해 주류 음악으로 자리잡은 트랩 계열의 힙합과 R&B를 접목하되, 시적인 에센스를 첨가하여 은은한 느낌을 주는 곡을 만들자!' 라는 발상에서 출발하여, 구상을 구체화할 때까지 수많은 곡들을 듣고 연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2014년 이래 Trap, Future 장르에 흥미를 갖고 1년여간 연습해온 게 결실을 맺었기를 내심 바라고 있습니다.
제작 도중 전무후무할 정도로 정말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곡이 거의 완성되갈 즈음 외장 하드디스크가 물리적 손상 문제로 크래시가 나면서 완전히 날아가버린 데이터를 제 기억에 의존해 몇 날 며칠 밤을 새며 다시 쌓아올린 적도 있고, 콘티 제작 과정에서 제 머릿속의 추상적인 느낌이 제대로 언어로써 표현이 되지 않아 시간이 많이 걸린 적도 있고, 2월 말 일본 여행 도중에 제작 중 문제가 터져서 여행지에서 급하게 호텔로 돌아와 인터넷 카페를 찾아 헤맨 적도 있었네요. 데이터를 제출기한 말일에 오사카 넷카페에서 밤을 새며 수합해서 가까스로 출품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무사히 완성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출품한 그 자체부터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제작기간 내내 매우 고생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악곡을 멋있는 영상으로 표현해 주신 EMSH님 감사드립니다. 해외에서 제가 할 수 있었던 작업량이 제한되었던 상태에서, 같이 밤을 새며 보면을 제작해주신 오사카의 puru님 SHITA님 고맙습니다. 항상 수채화풍의 예쁜 일러스트로 도움주시는 MEL님 감사합니다. 삼겹살 한 번에 오글거리는 거 꾹 참고 샘플을 녹음해 준 MAY가 자랑하는 성우 혜지누나 고마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게 새로운 음악에의 눈을 뜨게 해 준 ***。
사연이 꽤 깁니다만 완성된 물건은 결국 하나의 BMS입니다.
즐겁게 즐겨 주시고 여러분의 기억 한켠에 소중히 담아 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매우 기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sound piercer : Producer, Sub Illustrator, SP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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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곡명은 Lunatic Rave 2 환경에서의 호환을 위해 일본어로 적혀 있습니다만, 곡의 제목은 한국어로 불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승전결, 오묘한 조화, sp님의 특기인 차분하고 달콤한 멜로디, 멋진 BGA - 전체적으로 케미 터지네요 ㅋㅋ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
▶
sound piercer
2015-03-28 21:13:54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DHJ (Silverwall)
2015-03-28 15:59:12
53a676f9eeb437d8e
저는 이 곡을 이번 파밧의 강력한 우승후보곡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초반부 조용한 부분과 후반부 덥스텝에서의 BGA 연출이 특히 와닿았는데 말로 형언하기 힘들 정도네요. 곡이 격렬해지는 것도 모른 채 자연스럽게 빠져들었습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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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28 21:13:42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Superwoofer
2015-03-27 22:31:25
0ce25d7b4145369f5
Excellent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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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28 11:37:34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anonymous
2015-03-27 10:27:26
af1df9c83561ec327
no comment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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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28 11:37:27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PTS
anonymous
2015-03-26 21:43:58
93b170afb2b63de0a
no comment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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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28 11:37:21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최고입니다
2015-03-24 00:10:34
6da91fc90f614ca39
100점이라는 점수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곡 BGA 패턴입니다.
제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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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24 07:52:37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EXI(S)T
2015-03-23 23:19:37
62f32e36be3348ccb
만점짜리 BMS에 굳이 설명을 적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위에 분들이 제가 할 말 다 해주셔서 여기에 쓸 말이 없어요...
sound piercer님의 BMS 중에서 가장 좋아했던건 원래 ' 점, 선, 면, 입체 '
였습니다만, 이 대회 이후로 sound piercer님의 BMS 작품중 최고가 되버렸네요. 사랑 노래는 사실 전 즐겨듣진 않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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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24 07:52:22
72f8f1008ccf44787
칭찬해 주셔서 기쁩니다! 보다 많은 BMS 플레이어분들의 마음속에 스트라이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95PTS
anonymous
2015-03-22 19:20:36
7943bec035bfd6d13
개인적으로 피아노선율에 억지로 이것저것끼운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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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24 07:48:34
72f8f1008ccf44787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이후에 추가 작업을 하게 되면 특히 최후반부 쪽에 중점을 둬서 하이햇 슬라이스 등을 빼고 레이어링 된 비트 요소들을 조금 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작곡가님이 제대로 보여 줄 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된 Kbps 루비군 폭군설의 강력한 신봉자로써,
올해에도 남들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면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곡이 전체적으로 사랑 이야기이기 떄문에 매우 편안하게 들었습니다.
완벽한 전개와 부족한 없는 (믿고 듣는) 퀄리티 때문에 감동하였습니다.
처음에 들었을 때는 중후반부에 나오는 드럼스텝 부분에서 약간 이질감이 느껴서 의아했지만 몇번 들어보니 그 느낌이 다시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인 이 곡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부분 피아노로 정화시키는 부분이라고 보는데 (영상으로 따지면 남자 여자 꽃다발 드는 장면)
그 장면이 더욱 임팩트 있게 다가온 이유 자체가 그 앞서서 나온 드럼스텝과 갑자기 전환되어 곡에 갑작스런 긴장감을 주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저는 사랑은 아직 잘 모르지만 사랑 자체가 초반 곡에서 보여준 푸근한 느낌만 있지는 않다는 것은 잘 알고있기 떄문에
그 갑작스런 긴장감 부분에서 어떤 의미를 찾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어려운 환경에서 이 곡을 만들어주셔서 굉장히 감사하고
영상도 멋지게 일러스트를 만들어준 mel님과
유종의 미를 멋지게 거두어주신 EMSH님
그리고 보컬 분들
모두가 있어서 이렇게 pabat 역사에 남을 곡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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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14 23:43:26
72f8f1008ccf44787
항상 제 곡을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높은 퀄리티로 계속 보답드리고 싶습니다.
일년에만 다시 뵙습니다. Anvil입니다.
작년에 Seize the day에서 삶의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는데
결국 고3 잘 지나가 작곡가님의 라이벌 대학에 가버렸군요...(고X대...)
굉장히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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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14 23:44:45
72f8f1008ccf44787
다사다난했던 2015년 입시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
Esther KR
2015-03-13 22:45:35
4820a40edbd373e21
+) 차분이 정말 기대되는 곡입니다 ㅋㅋ 정말 이곡 BPM이 87이지만 노트 뽑아낼라면... 얼마든지 뽑아낼 수 있어서.... 갠적으로 ☆11~★2 사이 차분 나오면 정말 자주 플레이할 것 같아요 ㅋㅋ
(인세인은... ★4?에서 ★5 정도 체감이긴 한데.. 초반이 너무 쉬워서 1발광 보다는 아마 2발광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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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14 23:37:58
72f8f1008ccf44787
★4~5 정도요!? 저는 개인적으로 최소 ★10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일반적인 발광 배치와는 성향이 다르다 보니 개인차를 크게 타는 패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808 하이햇을 계단으로 구현한 부분...)
초반과 후반의 밀도차 이야기입니다만, 초반은 여기서 더 밀도를 올리면 억지노트가 많아질 것 같고...해서 어차피 이왕 후반에 몰아치는 분위기를 살릴 거면 후반에 밀도를 몰아넣차 라는 생각에서 보면을 구성했습니다!
100PTS
anonymous
2015-03-13 09:13:01
7f6baa48f3ac4f471
no comment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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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14 23:34:49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anonymous
2015-03-12 22:28:22
87cf7306f2948a6dd
no comment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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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14 23:34:33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동결
2015-03-12 00:42:40
a6a50a889c88c621e
곡, 채보, BGA. BMS의 완성도는 말할필요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코멘트가 정말, 정말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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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14 23:34:20
72f8f1008ccf44787
코멘트를 좋게 읽어 주셔서 기쁩니다.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comment
Rave Cyanide
2015-03-11 23:04:11
0ae66a1e27fa5fb68
이 작품의 평가 외 여담을 덧붙여볼께요.
이 곡의 암호 ***는 풀 수는 없지만 Dr. ReB님의 암호만큼이나 궁금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알 필요가 없을려나요? 이미 음악이 물들어있기에, 누구였는지, 최소한 S.P. 님과의 어떤 관계였을지는 상상할 수 있습니다
모든걸 놓고 포기하고 싶은 그 사고를 극복하실 수 있는 정신력이 나온 이유도, 프로젝트에 참여한 개인으로서의 책임감도 있지만, ***를 위한 비밀의 선물을 망치고 싶지 않으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 장문 Comment에 대한 답을 하실거면 여기에 달아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sound piercer
2015-03-14 23:32:55
72f8f1008ccf44787
장문의 임프레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점수보다는 이렇게 세세하게 분석해 주시고 상세한 피드백을 주시는 쪽이 더 기억에도 남고 제 자신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PABAT! 건승하시길 빕니다!
comment
Rave Cyanide
2015-03-11 22:59:46
0ae66a1e27fa5fb68
영상에서 가장 큰 인상을 받은 부분은 색에 물든다는 것을 표현한 특수효과입니다. 곡에 대한 영상제작자님의 해석을 매우 화려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EMSH님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혹은 깨진듯한 연출이 영상 곳곳에 숨어있는걸 볼 수 있었는데, 매우 신선했습니다. 특히, 모든 전개가 끝나가는 시점에 나온 그 처자에게, 곡의 분위기에 이끌린 채 ‘다음 단계’의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몇몇 구간에서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만점은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미 제작이 끝났기 때문에, 영상에 식견이 별로 없는 저는 구체적인 태클을 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멀티미디어에 대한 엄청난 이해도가 돋보였습니다. 곡에서 부족한 부분을 영상에서 채워주고, 영상에서 부족한 부분을 곡에서 채워주는 모습에서,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간의 ‘통섭’을 두 눈과 아마도 한 귀로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너스.
S.P.님의 음악적 스타일을 닮고 싶어하게 되었는데, 제 음악적 자아도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닐까요?
+8점
Sqrt(104)+8 = 110점
comment
Rave Cyanide
2015-03-11 22:58:31
0ae66a1e27fa5fb68
음악 56/60, 영상 38/40, 시너지 점수 +10, 104점
이 곡의 치명적인 장점은 사랑에 빠진 멜로디입니다. ‘사랑’이란 음악의 주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자주 세우는 저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끔씩 강렬하게 변주되는, 제대로 표현된 사랑의 은은한 색채는, 단순하지만 이불 속에서도 느껴집니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멜로디만 지향하던 저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곡을 매우 높게 평가하는 다른 이유는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의 공존입니다. 직렬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스타일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의도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랑을 소개한 다음, 사랑의 간절함, 역동성, 편안함, 파괴적 특성을 하나씩 드러낸 뒤 희망적으로 마무리 지으신 것 같은 구도를 느꼈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섞는걸 좋아하는 제게 큰 참고거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역동적인 연결구간과 바로 뒤에 들어오는 꽉 찬 화음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상의 힘에 의존하는 곡의 일부 전개는, 음악의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따지자면, 아까웠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의 사실 몇몇 부분이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EMSH님과 MEL님의 엄청난 영상이 있었기에, 멀티미디어의 형식으로 보자면 이 단점은 거의 다 상쇄됩니다.
"역시 Sound Piercer님이다." 라는 말이 나오는 곡이었습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예측할 수 없는 구성... 모두 완벽했습니다.
EMSH님의 BGA도 그 서정성을 한층 끌어올렸었고요.
하지만.. 저도 덥스텝 파트가 나오는 부분에서 약간의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그 부분이 조금 더 곡에 녹아들어갈 수 있었다면 100점을 주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정말 수준높은 곡이었기 때문에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을 고려하더라도 제 점수는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
sound piercer
2015-03-09 00:36:24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99PTS
anonymous
2015-03-08 19:43:55
189f3e611aa45a07c
no comment impression.
▶
sound piercer
2015-03-09 00:35:51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95PTS
FirstAID
2015-03-08 17:49:56
cd1f7e58a6a2acb92
...네,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중간의 정리되지 못한 듯한 분위기가 조금 아쉽습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
▶
sound piercer
2015-03-09 00:35:18
72f8f1008ccf44787
의견 잘 읽었습니다! 아마 FirstAID님이 아쉬웠던 부분은 제작하면서 '여길 도대체 어떻게 넘어가야 하나...'라고 한참 고심했던 1:16~1:30 부근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99PTS
05
2015-03-08 13:04:15
48ba75aa807dfa750
처음 듣자마자 소름돋았습니다.
덥스텝은 이제 한물간 식상한 장르라는 편견을 한방에 깨준 곡이였습니다.
이런 류의 덥스텝이라면 쌍수 들고 환영합니다 'ㅅ'//
▶
sound piercer
2015-03-09 00:33:10
72f8f1008ccf44787
환영이라니 영광입니다!
덥스텝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잠깐 생각을 말해보자면 곡의 성향상 'Dub'step이라고 보기에는 살짝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장르명에 'Art'step이라고 쓴 이유도 덥스텝이나 칠스텝으로 보기에는 너무 성향이 달라서.... 뭐 어쨌든 후반에 더티 베이스가 달리는 구간이 있으니 덥스텝이라면 덥스텝이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98PTS
Firstgay_
2015-03-08 11:11:52
16a81656242dea4a8
꼭 사랑 노래도 항상 잔잔하거나... 감미롭거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깨부순 곡이네요
영상도 정말 훌륭하고요...
다만 저는 1:30-2:00부분이 조금 이상?하다고 해야할까..
▶
sound piercer
2015-03-09 00:30:11
72f8f1008ccf44787
아무래도 일반적인 Dubstep / Chillstep 과는 성향이 다르다보니 취향을 많이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era
2015-03-07 23:17:55
02d7cbd7b0ef113d2
no comment impression.
▶
sound piercer
2015-03-08 01:24:05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AcXel
2015-03-07 18:43:40
0d8fd201f640e739e
개인적으로 스텝 장르 자체를 들을 때 마다 거의 느끼는 것은, '왜 이렇게 피아노 음이 없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정말 그 불평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sound piercer님은 어떤 장르를 만들어도 항상 그 클래스를 증명해주고, 그러다 보니 음악이 '절대로' 질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BGA는........ 제가 EMSH님의 영상을 보기 시작한건 Circuitry부터 였는데, 이런 느린 bpm에서도 최고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같은 느린 bpm을 가지고 있는 Altale의 BGA를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
▶
sound piercer
2015-03-07 19:14:41
72f8f1008ccf44787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특히 요즘 갈수록 EDM 씬의 장르들이 특정한 경향성을 띠며 점차 정형화되어가고 있는 거 같다고 생각해요.
스탠다드에 얽매이지 않고, 각 장르의 좋은 점을 취사선택해서 잘 섞으면 색다른 맛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악곡 제작시 고려하고 있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Permanent
2015-03-07 13:30:58
1380623d443b9622a
몇 번 플레이해본 뒤
갑자기 여자친구가 갖고 싶어졌습니다
▶
sound piercer
2015-03-07 17:19:28
72f8f1008ccf44787
헉.... !!! (웃음)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98PTS
anonymous
2015-03-07 09:42:51
b7f41d44d553064b0
Awesome track
▶
sound piercer
2015-03-07 17:12:10
72f8f1008ccf44787
Thanks for impression !
100PTS
익명이 아님
2015-03-07 09:36:30
1f8b4256d18dde58e
더이상 말이 필요합니까?
▶
sound piercer
2015-03-07 17:11:58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98PTS
ramin
2015-03-06 23:20:59
ea40345791aea7d6e
music : 45/45
movie : 45/45
pattern : 8/10
(코멘트는 추후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sound piercer
2015-03-07 17:11:48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REKA
2015-03-06 21:54:12
79d889173ce3e2e20
차갑고 차분한 분위기인데, 따뜻함까지 느껴졌습니다.
제 마음이 불에 타 없어질것 같습니다. 아아아아..
??
이거 뮤비 자체를 앨범으로 나오면 사고싶..
그나저나 역시 BGA는 두말않고 EMSH님이 최강입니다.
와.. 윗쪽에서 클래식으로 정화받고 왔는데 여기선 음악,영상 둘다 정화받고 갑니다.
리듬게임역사의 한 획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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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7 1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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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레션 감사합니다!
정화받는 느낌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99PTS
Outlazy
2015-03-06 17: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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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듣던 그 색깔은 너무 아름답다고 느낌이 딱 와닿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랑과 번뇌와 윤회와 상식의 극채세계가 인상적이고 강렬한 색의 사랑이였다면 이것은 순수함과 격동적인 사랑의 감정이 뿜어져나오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솔로로만 살아와서 이런 감정을 100% 다 알순 없...지만 그래도 이런 기분이 그림처럼 그려지는 한폭의 풍경화 같은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슬프다 슬퍼... 여러번 장르를 바꾸며 특별하고도 깊은 인상을 주시는 곡마다 오래오래 남고 있습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추신 : 한가지 제 관점으로는 7키의 패턴이 10 ~ 13 사이 하나만 더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것 같습니다.)
곡 : 40
패턴 : 19
BGA : 40
작품을 접할수록 이 작품이 왜 좋은지 분석하기보다 '어? 이 작품 정말 좋은데?'라고 직감이 딱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작품이 바로 그 작품이었네요. 딱 한번 듣고나서 100점 뿐만 아니라 999점도 드리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마무리할 때 마지막 멜로디를 크레센도로 쿵쿵쿵 반복해서 끝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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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6 09:04:17
72f8f1008ccf44787
좋은 의견입니다! 이후에 풀 버전 제작시 참고해서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PVM
2015-03-05 18:42:16
00d297aa5bec3bd5a
Awesome!!!
근데 발광 패턴이 게이지가 좀 무거운 거 같은데 의도하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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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6 09:01:42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전반부와 후반부의 난이도 격차가 크다 보니, 아무래도 후반부의 본격적 발광 구간에서 짠 게이지로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토탈치를 300 아래로 떨궈서 짠 게이지로 만들까 생각도 해 봤습니다만, 완성된 INSANE 패턴의 난이도를 테스트해 보고 도저히 짠 게이지로 만들면 안 될 것 같아서, 이지게이지-노멀게이지-하드게이지간의 적당한 난이도 격차를 두기만 하는 쪽으로 토탈치 설정을 했습니다.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PreNa
2015-03-05 1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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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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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6 08:57:20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99PTS
Sharp_Master
2015-03-05 0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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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며 들었고 만족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코멘트만 봤을 때는 3가지 장르를 합치면서 동시에 분위기를 낼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괜한 생각이었네요,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시면서 매번 감명을 받고 가네요... 최고입니다. 제1발광에서 다시 보고 싶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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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6 08: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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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레션 감사합니다!
genocide 난이도표에서 보고 싶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대단히 영광입니다!
95PTS
rapiel
2015-03-04 1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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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쉘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차분한 분위기에 소리들이 잘 어우러들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덥스텝파트가 제일 어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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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6 08:54:54
72f8f1008ccf44787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스스로 생각해도 미숙한 점이 몇몇 있네요.
그런 단점들이 있음에도, 이렇게 높이 평가를 해주신 데 감사하고 있습니다.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comment
subomi
2015-03-04 02: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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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합니다.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점, 선, 면, 입체'를 아득히 뛰어넘은 것 같습니다. 조용한 부분에서는 감동을 느꼈고 격렬한 부분에서는 전율을 느꼈고 BGA에서도 곡에 걸맞는 소박함과 화려함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어나더와 발광패턴은 어려운데다 후살, DIAVOLO 계단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데도, 곡과 너무 잘 맞아서 어색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재밌었어요.
하나의 장르의 특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능수능란하게 장르 전환을 하는 센스와 아무도 따라하지 못하는 독특한 작품세계는 그야말로 존경스러울 정도입니다!
제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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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6 08:51:41
72f8f1008ccf44787
점, 선, 면, 입체 보다 위로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해 보면 확실히 제 곡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곡 중 하나이겠네요. 이제는 그 곡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보고 싶습니다.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subomi
2015-03-04 01:55:49
e694d09e174a03983
컴 백 마에스트로~~~~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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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6 08:47:21
72f8f1008ccf44787
우오오오오옹!
100PTS
MajesT
2015-03-04 0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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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칠 정도로 '예쁜' 곡이였습니다. 소녀감성이였다가 흉악해졌다가 절묘하게 왔다갔다하는게 듣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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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6 08:47:00
72f8f1008ccf44787
소녀감성ㅋㅋㅋㅋㅋ 재미있는 단어네요! 확실히 초중반은 곡도 영상도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95PTS
Rockshell
2015-03-03 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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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요. 저는
조용하고 차분한 곡 전체 분위기에, 격렬한 트랩과 덥스텝 파트가 잘 녹아들지 못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트랩스러운 샘플과 덥스텝 특유의 베이스도 한몫했지만, 무엇보다 스네어가 너무 강해서 초반의 잔잔함 속에 어울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피아노나 보컬 샘플은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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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6 08:45:08
72f8f1008ccf44787
좋은 의견입니다! 이후에 풀 버전을 완성할 때 참고하여, 분위기간의 연결을 좀더 자연스럽게 완성시켜 보겠습니다.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데블
2015-03-03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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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이 너무 좋습니다..
플레이하면서 소릅이 돋았습니다.
BGA도 어울리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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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6 08:43:00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익명2
2015-03-03 18:38:49
52748025b901a10fe
no comment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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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6 08:42:28
72f8f1008ccf44787
임프레션 감사합니다!
100PTS
스고이!
2015-03-03 1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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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클라우드에 ginkiha님과 합작이 올라오길래 기대했는데 페이크인 겁니까...! 하지만 이 곡이 더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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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iercer
2015-03-06 08:41:58
72f8f1008ccf44787
둘 다 앨범 수록 예정곡입니다! 그쪽은 BMS 제작 예정이 없습니다만, 부디 그쪽도 기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