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하거나 조종되는 삶 모든 건 『인형술사』의 뜻
짜여진 『역사』와 『혁명』 속에 계산이 끝난 희생자 수
-대체 누구의 의지일까? 지금 움직이는 내 손끝은-
물음에 대한 암묵적 금지 모든 건 『세계구원』 위해
선택이란 허상은 버리고 이 『전쟁』에 혼입되어가
폐허에 홀로 남아 유산에 기대서서
텅빈 내/네 육체만을 끌어안으며-
불타는 하늘 답없는 물음 조이는 매듭 화약의 내음
차가운 울음 새카만 죽음 지워진 이름 잊혀진 마음
길을 잃었어...
마리오네트의 기분을 이해하겠니? 피아노 선에 감긴 포세린porcelain 하트
감추고 끌려다니기만한 차가운척하는 훈련만 된 가짜 마음을 이젠 부수지 않겠니
진실된 말따윈 없어도 괜찮으니까, 우선 화내기부터 시작해볼까?
더이상 인형술사 따윈 필요치 않으니까 손목위로 늘어진 붉은 선을 [ ]
컨셉부터 일러스트레이션까지 전반적인 도움을 주신 キロサキ님, 영상을 맡아주신 Yusie님, 보컬을 맡아주신 First Cold님, 패턴 검수를 맡아주신 SmiGoon 님께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플레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플레이 중에 뭔가 미심쩍은 것들이 보이신다면, 혹은 PABAT 회장 안에서 무언가 발견하신다면 더욱 즐기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암호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해석에 도전하셨으므로 어렵지 않게 단서를 찾아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작품은 암호 그 자체보다는 텍스트와 이야기에 더 중점을 두기도 했고요.
사운드나 보컬에 관해서는 사실 매번 여러가지 시도를 해도 항상 아쉽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좀체 나아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답답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음향" 역시 제 곡에서 나타나는 방향과 제가 원하는 방향은 오히려 다르게 나와서 항상 결과물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생각부터 들기도 하고요. 그래도 좋게 평가해주시는 점은 감사드립니다.
94PTS
掌
2015-03-18 2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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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PTS
Jinan*
2015-03-18 21: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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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수고하셨습니다!
98PTS
kaetsu
2015-03-16 00: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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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A 와 분위기 정말 맘에 들었는데 제기준에서는 보컬이 조금 안어울렸던거같습니다.
100PTS
anonymous
2015-03-15 1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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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PTS
maru
2015-03-15 12: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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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노래부터 bga까지 대단합니다 제작 수고하셨어요!
99PTS
anonymous
2015-03-13 09: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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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comment impression.
94PTS
AA
2015-03-13 01: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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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거뺴면괜찮네요
100PTS
anonymous
2015-03-12 1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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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PTS
@on_OTL
2015-03-12 01: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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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 확실히 중2중2한 느낌을 잘 살린 곡인 것 같습니다.
편성도 한 곡 안에 여러가지를 잘 눌러 담아서 다양한 맛이 느껴지네요.
영상 : 곡과 잘 어울려요. 이 bga가 딱이다. 라는 느낌.
패턴 : 다양한 진행이 들어찬 곡 답게 다채롭고 좋네요.
총평 : 3분이나 되는 거 빼면 흠잡을 데가 없다.
정말 오랜만에 음악으로써 플레이어를 압도하는 음악을 만나본 기분입니다.
작년에는 바빠서 (고3...) 렙님의 음악을 듣지 못해서
제 기억에는 3년 전 magicality가 비교대상이 되겠군요....
근데 그때와 비교했을때에도 정말로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완된 점들이 너무나 많아서 정말로 만족했습니다.
Reb님의 시그네쳐인 퍼즐 bms 형식은 그대로 있으면서
각 악기의 대한 짜임새가 더욱더 돋보여서 그 특유 분위기를 살려내는 것
그러면서 거의 3분되는 곡에서 긴장을 못 벗어나게 하는 치밀한 구성.
작년에도 보컬 쓰신 것을 알고 있지만 올해의 보컬 사용은
정말로의 곡의 느낌을 더욱 제대로 살려주는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컬 부분에서는 브릿지 넘어갈때와 클라이맥스를 부를떄
살짝 삐끗한 느낌도 있었지만 감정의 이입이 굉장히 잘되게 불러주셨고
특히 클라이맥스 떄의 강하고 애절한 목소리가 플레이어를 강하게 매료시켰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컨셉과 일러스트, 영상 또한 이번 해에도 제대로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관 떄문에 뒤에 두 이상괴상한 bms가 같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적어도 이 작품에서는 곡의 호러 분위기를 제대로 영상으로 같이 승화시킨 것 같습니다. 숨막히는 뮤지컬 하나 보고온 기분.
(장군님 모습이 사X퍼즈의 웨슬리 장군 같은것은 기분 탓이지요....)
개인적으로 사이키델릭 곡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묘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또 한국 가요의 느낌도 받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곡에 대한 평가는 저한테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의도하신 것이면 제가 이곡을 듣고 온몸에 소름과 전율이 돋고, 묘해지는 것이 맞나요?
패턴은 제가 롱노트를 정말 못 치는데 그러다 보니 으... 어렵네요......(hyper와 another를 플레이했습니다.)
ps. 여담으로 BGA를 보니 Aci-L의 십자가 배경이 떠오르네요
95PTS
Rockshell
2015-03-07 19: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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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해석의 요소 없이 본 BMS 자체만을 놓고 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BMS였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세션이 많을 때 보컬이 묻혀버려서 가사가 잘 안 들리는 게 있겠네요 ㅠㅠ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암호 짜시느라고 꽤 고생하셨을 것 같은데, 신경쓰지 않아서 죄송합니다ㅠ
100PTS
anonymous
2015-03-07 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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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some track
98PTS
ramin
2015-03-06 23: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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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40/40
movie : 40/40
pattern : 18/20
(코멘트는 추후에 적을 예정입니다.)
98PTS
Outlazy
2015-03-06 17: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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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와닿는 곡의 표현력만큼은 곡과 영상의 매칭이 소름이 돋습니다. 매번 스토리텔링의 느낌을 띄는 완성도 높은 곡으로 매번 보여주시는 작품하나하나 퀄리티와 우수성이 아주 뛰어나다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개인적으로 보컬의 합일성이 좋다라고 꼬집어 말하기엔 보컬이 몇번씩 다 아깝다 느끼고 있습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근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호기심에 제일 먼저 플레이해봤는데, 첫 플레이 후 처음 받은 인상은 '아 역시!' 였습니다. 언제나 대단하네요. 일러스트의 퀄리티도 높았고, 영상에서 간간히 Twitch 등등 효과로 다이나믹한 느낌을 살린 느낌도 좋았습니다.
아직 모든 파밧 출전곡들을 다 돌아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음향을 다루는 실력은 참가작 전체를 통틀어서 단연 최상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3년 전 Magicality 때부터 느꼈습니다만 닥터렙님의 악곡 믹스들로부터는 전반적으로 노멀하면서도, 모든 악기들의 소리가 충돌하는 일 없이 깔끔하게 믹스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정확히 믹스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모릅니다만) 정말 '잘 깎인' 믹스의 모범을 보는 것 같습니다.
EDM 계열 악곡들의 믹스보다는 우리 나라에서 상업적으로 유통되는 대중음악 쪽의 믹스들과 매우 유사하다고 느꼈는데, 바꿔 말하면 우리 나라에서 프로로 진출할 수 있는 여지를 충분히 갖추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BMS의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랄까요. 보면 안에서 비슷한 성향의 패턴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았고, 짧은 롱노트가 초,중반에 조금 과하게 사용된 게 아쉬웠습니다. 다만 최후반의 롱노트 사용은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100PTS
KZ
2015-03-05 00: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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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할 말도 없을 듯 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00PTS
anonymous
2015-03-04 22: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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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듭니다
99PTS
Xesta
2015-03-04 2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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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로 치면 대회 최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지만 제 취향하고는 거리가 멀었네요... 그래도 정말 좋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Instant Gothic Lolita 에서 느껴졌던 감정이 이번에 다시 한번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93PTS
anonymous
2015-03-03 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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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전체적인 분위기나 완성도는 정말좋고 BGA도 곡 분위기와 딱 맞게 그려졌습니다만...
굳이 보컬을 사용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작곡가 분도 BGA제작자분도 보컬분도 제작수고하셨습니다
100PTS
Rave Cyanide
2015-03-03 0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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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과 영상의 비율을 7:3으로 맞추고 평가하겠습니다
곡: 66/70
먼저 혼란스러운 음악적 분위기를 잘 통제하신 Dr Reb님의 능력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작곡이란 정석에서 벗어날 수록 어렵다고 느끼거든요. 자신 특유의 멜로디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초 강렬한 베이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2:36 부분에서 소름 돋았습니다)
하지만 이게 좀 엄청난 욕심이긴 하지만, 작년 작품에서 보였던 과감한 조바꿈이 안보인게 약간 아쉬웠어요.. 제가 조바꿈 중독자여서 그런듯 합니다. 그리고 보컬이 곡의 분위기랑 그렇게 잘 매치가 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마추어 대회인 만큼 프로급 보컬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 점은 알고 있습니다. 또 카오틱 음악에게 바라긴 힘든 점일지는 몰라도, 상반되는 분위기 사이의 호환이 좀 더 정교하게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특히 1:18부분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 다음 1:28부분에서 소름돋은건 비밀)
BGA: 24/30
곡의 메세지와 잘 조화가 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BGA를 보면 볼수록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일러스트레이션이 애니메이션처럼 흘러가고.. 영상효과가 좀 더 강렬하게 표현되었으면 어떨 가 싶습니다.........
사실 무자본 PABAT에는 힘든 일인거 알고 있어요! 꼬장부린겁니다.
시너지점수 7점 추가, 총 97점
보너스: 카오틱한 음악, 특유의 세계관 형성을 위한 노력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6점 추가
우선 베이스가 아주 강렬해서 인상적이네요. 의도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컬이 살짝 묻혀서 잘 들리지 않는것이 아쉬웠습니다. 패턴의 경우는 세로연타가 너무 빈번하게 나와서 IIDX 본가와는 방향성이 많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세계관 설정하는게 어려우셨을것 같은데 제작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Hyper 패턴을 플레이했습니다. 전개면에서나 악곡의 디테일에서나 절륜한 퀄리티를 보여주셔서 좋습니다. Hyper 패턴에서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어서 결국 폭사했습니다만, 나름대로의 만족감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BGA가 곡의 분위기나 스토리를 잘 풀어준 것 같습니다.
99PTS
Nadia
2015-03-01 11: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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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완성도가 작년에 비해 훨씬 상승하신 듯 합니다.
제 취향의 곡은 아닙니다만
그걸로 점수를 깎기엔 이 곡의 완성도가 너무나도 높습니다.
곡과 BGA 모두 대회 최상위권의 작품이었습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
Esther KR
2015-03-01 10:22:46
4820a40edbd373e21
+) LR2로 실행시키면... 한글이 깨지네요... 그건 별수 없나봐요.. ㅜㅜ
100PTS
Esther KR
2015-03-01 10:10:47
4820a40edbd373e21
[본 평가는 주관적 성향이 강하므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BGA : 35/30(?!??!?)
Music : 45/40(???!?!)
Pattern : 30/30
Vocal -10
-----------------------------------------------------------------------------------
Total : 100/100
[Hyper Pattern Played]
말이 필요 없습니다. 다만 제가 보컬곡을 좀 많이 싫어하는 편이라.. ㅋㅋ;;
그래도 정말 완벽한 곡이었습니다.
카오스틱하면서도 주 선율로써 감동을 줄 수 있는 곡은 흔치 않은데...
전 개인적으로 작년 우승곡...보다 이곡이.. 더... 맘에 드네요 ㅋㅋ;; 카오스한걸 좋아해서 ㅎㅎ;;
패턴은... 배드말림이 엄청 심하네요. 의도하신것 같아요 ㅎㅎ 어나더는 손을 못대겠더라고요... 잘은 모르겠는데... 약 ★3? 정도...
후반에 게이지 풀로 채우고 가는데도 불구하고 주멜로디 후살성이 심해서 피 수직낙하.. ㅜㅜ 상당히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