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어떻게보면 무난한 곡 같습니다. 구성은 가장 표준적인 형태로 전개되었네요. 괜찮은 음악이었지만, 그 이상의 큰 인상을 받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무엇보다도 멜로디가 큰 역활없이 남기는 기분이었고 그에 뒷받침하는 음원들이 모두 조금씩 비는 느낌입니다. 두께있는 음들을 조금 더 집어넣는게 어떨까요. 또한 초중반의 기타계열 악기가 상당히 어색합니다. 음악 자체의 퀄리티를 무난함 이상으로 높였으면 좋을까 싶습니다.
끝으로 어나더 패턴에서 중반의 롱놋+난타 처리는 11치고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사기까지는 아니라도, 레벨링 표기에 조금 걸리는 부분이었네요. 여담이지만, mathfabric님이라는 사실은 나중에서야 알고 조금 놀랐습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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