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너무 큰 작품입니다.
처음 프리뷰를 들었을 때 확실히 기대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만,
정식 BGA를 포함한 악곡을 한꺼번에 보게 됐을 때, 뭐랄까 여러 가지로 '마이너판' 이라고 느꼈네요.
멜로디와 전개가 너무 아깝습니다. 멜로디와 전개 구성 등은 모두 리듬게임에 알맞은 분위기였습니다만, 악기 소스의 사용과 믹싱 등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악기 소스ㅡ특히 바이올린 등 현악기의 퀄리티 선택에 좀 더 신경을 썼다면 완벽한 작품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BGA쪽은, 음, 제작자 분께서 어떤 것을 표현하려 했는지는 알 것 같습니다만, 자신의 실력을 100퍼센트 발휘하고 계신 것 같진 않네요. 렌더링 면에서 너무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93PTS
0samil0
2014-03-31 23: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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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계상 자세한 임프레션을 써지 못하고
점수만 남깁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추후에 시간이 나면 감상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P4koo님의 작품에서 느낀 뭔가 1~5%정도 빠져있던 느낌이 채워진 작품이었습니다. 멋지네요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97PTS
SmiGoon
2014-03-31 19: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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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2010의 ODD PEOPLE때부터 좋아했던 제작자인데 이번 대회에서의 P4koo님은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곡, BGA 두 분야 모두 제 만족도를 충분히 충족시켰습니다. 중간에 쉬는 파트에서 분위기가 좀 맥없이 끊기는 감이 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좋다 봅니다.
다만 패턴은 좀 아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패턴의 난이도가 표기된 난이도에 비해 어려운 것도 그렇고 패턴 자체도 조금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패턴만 좋았어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그동안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이렇게 훌륭한 대작을 남긴 것에 찬사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히려 사견이지만 구성에 조금 변화를 주는게 나았을까 싶습니다. 예를들어, 이왕이면 후반에서 스트링계열 음원을 반 옥타브~한 옥타브 정도 올리는게 나을 수도 있었습니다. 적어도 bms에서는 스트링이 꽤 뒤쳐져있습니다. 아니면 전반 A파트와는 음계를 바꿔 활용해 뒷부분을 붙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지 모르겠지만, 끝에 터뜨리는 힘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을까... 처음 플레이 하고서는 이런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덧붙여서 하이퍼 패턴의 동시치기나 LN은 조금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덧붙여봅니다.
적어도 이 정도 수준의 bms라면 충분히 웰메이드라 불릴만 합니다. 축소해 말하자면 어느 대회를 나가도 평타 이상을 칠 수 있는, 확대해 말하자면 순위권 이상의 인기를 얻을 말한 좋은 작품입니다. 잡답으로 이전(이라 해도 오래된 느낌이나) 대회에서 P4koo님의 flameflower로 큰 인상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도 그에 버금가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일단 BGA에서 선호도의 개인차가 발생할 수는 있다고 여기지만, 그래도 최소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곡과 매치가 잘 되었으므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문자나열 만으로 좋은 효과를 준 경우는 선례가 많습니다. 물론 여기서는 조금 더 매끄러운 영상이 나올 수 있었나 생각은 하나... 지금의 완성품도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2분간 완급 조절이 잘 된 곡 자체에서는 큰 문제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피아노나 여타 악기들의 볼륨이 조금 작은 정도를 빼고는... 키음들에서 노이즈나 어떤 부류가 묻히는 경우는 없었네요.
곡 전개 및 믹싱 모두 훌륭했고, BGA도 곡과 싱크가 잘 맞추어져 매우 좋았습니다.
패턴도 초보 ~ 고수 및 DP유저를 모두 배려했고, 플레이 하는 동안 질리지 않고 재미있었다는 점에서 괜찮았습니다.
곡 40% / 패턴 30% / BGA 30% (Sound Only -6)
39 + 30 + 30 = 99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97PTS
Outlazy
2014-03-07 14: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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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나 전체 전개부분에선 빠른 박자감과 손색없는 타격리듬이 아주 일품이였으나. 뭔가 일반화적인 완성전개가 한발 아쉬웠음이 느껴집니다. 최근 저의 입맛에는 좀 독특한것이 더 당겨지고 있어서 살짝 저의 개인견해로는 뭔가 허전한 곡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이러하다해서 절대 전체 비쥬얼이 뒤쳐지거나 BGA와의 매칭퀄리티가 나쁘다는것이 아닙니다. 기분이 나쁘실수 있다면 죄송합니다 ㅋ. 제작 수고 하셨습니다.
Music : 57
Movie : 30
Pattern : 10
All Score : 97
98PTS
B:GAme
2014-03-06 13: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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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Music / Great! BGA / Great Pattern!
100PTS
Impre-er
2014-03-05 2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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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이 전반의 반복느낌이 강하다는 건 맞는것 같습니다만, 그것을 포함하더라도 충분히 좋은 곡, 전형적인 고퀄 BMS곡이라고 생각되네요
70PTS
리플렉션
2014-03-05 2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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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이 너무 어색하네요. FX가 강한 것도 아니고 변박을 사용한 것도 아니라서, 분위기가 고조되다가 순간적으로 발을 헛디디는듯한 느낌이 납니다. 중반부의 분위기 전환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것 같네요. 기껏 분위기를 전환해놨더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별 소용이 없는 기분입니다.
믹싱 부분도 손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악기들의 볼륨이 제대로 짜여있지 않아 치고나와야 할 것이 묻혀있고 안 나와도 되는 것이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사운드도 손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성도, 멜로디도 중요하지만, 사운드도 중요하니까요.. 다음번엔 좀 더 세련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94PTS
에네
2014-03-05 18: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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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koo님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텐이 터진 느낌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전투씬에서 카메라 시선은 계속 움직이는데 뒷배경 구름은 그대로 멈추어있어서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제작 수고하셨습니다.
75PTS
Ixia
2014-03-04 19: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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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곡을 몇 주 전에 사운드 클라우드 보고
이 이벤트에 내신다는걸 알고 BGA가 괜찮게만 나와준다면 분명 좋은 BMS가 될거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작곡가 분께서 BOF에서 나오셨던 wa.님과 같은 곡을 모티브로 삼으신 것 같으신데 정말 목표하셨을 법한 스타일을 표현을 잘 해주셔서 그것과 어울리는 멋진 영상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 계속 bga를 키면서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초반에서 내심 기대를 했지만 뒤로 가니 뒷부분이 앞부분에 비해 퀄리티가 부족한 것이 아쉬웠다는게 그 이유 같네요.
BGA 또는 곡 아니면 패턴을 만들 때 (어떠한 일에도 해당이 되지만)
자신이 잘하는 것을 그대로 해서 적당한 평가를 받는 방법도 있지만,
하지 않았거나 못하는 것을 맘을 제대로 먹고 하는 방법도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있는 이야기 인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BGA제작자 분이
앞에서 말한 배경위에 영어 문장을 얹은 그 느낌대로 쭉 진행 하실 수도 있으셨겠지만 제가 느끼기에 어려워 보였을 캐릭터 모델링과 싸우는 장면 같은걸 도전 하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비록 부족한 영상이었지만 그 부족한게 이해가 되는 BMS 였던것 같네요.
패턴은 플레이 해보니 (이 이벤트에 있는 몇몇BMS들에 비해) 곡과 정상적으로 매치가 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만드신 분들 제작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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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koo
2014-03-04 19: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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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곡이나 패턴보단 bga에 중점을 두고 임프레를 주셨군요. 개인적으론 bga를 못달고 나오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bga가 좋으면 좋다는 언급은 하되 평가에는 넣지 말자는 파라서.. 하지만 bga가 처음부터 없었다면 모를까 bga를 만들어서 냈다는 시점에서 bga가 불만스럽다면 역으로 bga가 없는 것만 못한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프레 감사합니다!
94PTS
ramin
2014-03-04 19: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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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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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koo
2014-03-04 1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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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ヮ╹)>
96PTS
Dragon
2014-03-04 07:46:53
59dabf4b1cce17b8c
no comment im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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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koo
2014-03-04 18:51:13
d655d4ce227bd7a82
임프레 감사합니다!
92PTS
Carbuncle Garnet
2014-03-03 21: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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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쉽다라는 말밖에 안나오는 곡이네요. 처음부터 소름돋을 정도로 확 느낌이 왔는데... 결국 마지막에 느낀건 "끝까지 같이 달렸구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무난하다고 하나요, 무언가 확 사로잡을 도박같은 구간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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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koo
2014-03-04 18:51:01
d655d4ce227bd7a82
곡이 그냥 초반 부분의 반복으로 들렸나 보군요.. 확실히 저도 요즘 전개를 다양하게 해보고 싶은데 잘 안되어서 고민입니다. 좀 더 색다른 음악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